반응형 도산안창호1 제12편 안창호 — 성실의 혁명으로 나라를 세운 실천가 ① 인물 개요1878년 평안남도 강서군(현 남포시 천리마구역)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안창호(安昌浩, 호 도산) 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 안재욱의 슬하에서 자랐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그는 근면과 성실, 그리고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교육을 받으며 ‘사람은 스스로를 다스려야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을 품었다. 그의 호 ‘도산(島山)’ 은 “섬처럼 고요히 자신을 지키며 진실과 정의 위에 서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평생 그가 실천한 겸허함과 도덕적 강직함의 상징이었다. 1894년 청일전쟁으로 평양은 불타고 도시 곳곳이 폐허로 변했다. 그는 그 참상을 직접 보며 깊은 충격을 받았다. 그때 마음속에 새겼다. “나라의 힘은 총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있다.” 이 각성은 그를 서울로 이끌었다... 2025.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