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제강점기1 망각의 자리 - 국혼(國魂)을 버리다 『국혼(國魂)을 판 자』 — 역사가 그 이름을 불러야 하는 이유나라가 무너질 때, 칼을 든 자보다 더 무서운 이는양심을 팔고 권력의 품으로 달려간 자들이었다.그들은 조국을 팔았고, 백성을 팔았으며, 결국 자기 이름조차 팔았다.그러나 이 공간은 단죄를 위한 곳이 아니다.오히려 망각을 거부하기 위한 기록의 자리다.역사는 잊은 죄를 가장 무겁게 심판한다.여기 모인 자들은 한때 조선의 권력을 누렸지만,결국 스스로 그 혼을 내던진 이들이다.우리는 그들의 이름을 부름으로써,나라의 혼(魂)이 다시 깨어나길 바란다.© 다온아라 역사시리즈 — 『조선의 불꽃 : 빛과 그림자』 2025. 10.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