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신백화점1 제26편 박흥식 — 부의 제국을 세운 남자, 식민의 돈으로 성장한 재벌 ① 인물 개요박흥식(朴興植, 1903~1994)은 조선의 첫 근대 백화점 ‘화신백화점’의 설립자이자, 일제강점기 경제형 친일행위자로 규정된 인물이다. 그는 언뜻 보기엔 근대 자본가, 성공한 사업가로 보이지만 그의 부는 일본 제국의 군수산업과 소비체제 위에서 만들어졌다. 조선의 자본이 아니라 제국의 자본에 기대어 성장한 남자. 그의 이름은 오늘날까지 ‘돈으로 권력을 산 친일 재벌’의 상징으로 남았다.② 주요 활동과 친일 행적1. 자수성가의 신화, 그러나 제국의 시장 안에서평안남도 용강 출신인 그는 1926년 상경해 인쇄업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1931년 경성 종로에 ‘화신상회’를 설립하고, 이후 ‘화신백화점’으로 확장했다. “조선인 손으로 세운 최초의 백화점”으로 홍보했지만, 실제 자본 구조는 일본계 .. 2026. 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